왜 먼저 이혼 얘기를 하면 안되나요?
서로 평행선이고 애들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서 헤어지자고 얘기하려고 해요
그 사람은 제 머리속에는 회사일 밖에 없다고 하고 저에 대한 불만이 많아 본인은 본인대로 살테니 저는 저대로 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떠나려고 해요
애들은 남편이 키울 거에요 저한테 애들 맡기는 거 남편이 못 믿어 하구요 이미 집에서 소 닭보듯 하고 관계는 끝났습니다
14년간 맞벌이 했는데 집은 두고 나가려고 해요 저는 직장은 있어서.. 저는 친정에서 당분간 살려고 합니다
눈물만 나네요
애들은 원할 때 만날 수 있을까요 잘 합의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