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혜리 입장문보고

혜리 입장문 보고 느껴진, 행간이라 쓰고 뇌피셜..

 

대부분의 연인이 그러하듯

헤어지기 전 권태기와 삐걱거림, 연락 뜨문뜨문...

이게 아마도 6월이었을 듯.

그 상황에서 11월에 결별 기사.

 

아마도 

'회사랑 결별로 이야기하기로 했다'

'나중에 이야기하자'

'이대로 진짜 끝낼 거냐'

뭐 이런 식으로 대화가 오고 갔을 거고.

누군가는 마침표 누군가는 쉼표.

 

그러다가 기사로, 새 연인과 놀러간 사실 접함. 

아마도 잠수이별 후 환승 당한 기분으로 언팔과 sns

 

누구는 아마도 

6월에 이미 관계는 끝났고, 기사가 늦게 났다..

누구는 그 말을 그대로 믿었을테니,

쟨 왜 저래, 사람들은 나한테 왜 이래 열 받았을거고.

 

결론, 누구도 법적 도덕적 비난받을 상황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예의없음' 이라는 이미지 실추 감수해야..

 

보태서 K 학원물 재질이면,

'그런 상황인 줄 몰랐다. 나도 끝이다!'

이러면 레알 키야

마지막 세 줄은 그냥 내가 병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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