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생이 근본적으로 억울한데

태어나는건 부모의 의지로

죽는건 신의 의지로

 

가장 중요한걸 본인이 선택할 수가 없어서

참 아이러니한데요

 

자녀에게 물어보지 않고 이험한 세상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면

어찌보면 현실을 잘 인지한 부모의 마음인거 같은데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니 저런생각 자체를 

해본적이 없다네요

 

아이는 축복이고

애들은 부모에게 낳아주셔서 감사해야 하고

다들 머릿속이 양재동 꽃밭이에요..ㅠㅠ

 

그냥 그들은 존재를 의심해야 할만큼

삶에 위기를 느낀적도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에 고뇌 해본적도 없는

그냥 행운아들이라고 봐야 할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