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구들 다 모이고 서로들 사이가 안좋아요

아이들 남매 대학생 큰아이는 졸업후 집에서 가까운

직장다니고 그래서 학교졸업후 기숙사에서 집으로 

들어오구요

작은 아이는 군전역후 복학하고 집에서 있구요

남편은 정년퇴직후 3년째 무직입니다

퇴직금은 그동안 빚도 갚고 얼마 안되서 현금은

적어요 그래도 일안하고 집에 있구 계속 제가

생활비 댑니다.

요즘 4식구 다 모여 살아요

근데 저는 밤늦게 퇴근하고 새벽같이 나가는 일이에요

집안일은 하고 싶어도 시간없어서 못하구요.

주말에 쉬고 싶지만 식구들 다 모여있으니

제가 찌개랑 고기볶고. 야채씻고 밥해서

점심 만들어주고 다 먹은후

각자 방으로 각각 들어가요

아이들과 저는 사이는 아주 좋아요 

남편이 퇴직후 늘 설거지 도와줬는데

오늘 산더미같은거 설거지 

식세기에 넣으면서 제가 부탁한 싱크대위 가끔

세제로 닦아주면 좋다고 부탁하는데

매번 안닦아서 아까 말했더니

다짜고짜 화내고 다 던지고

그래서 저도 남편 말투 태도가 미워서 계속

얘기했어요

그후  아이가 나와서 아빠에게 그만 하라고 했더니

남편이 더 난리치고 화내고 집을 나가더라구요

그바람에 엄마아빠 언성 듣기싫은 아들래미 화나서 손으로 빡 벽을 부딪치고 손등이 상처나고 난리가

잠시있었어요

아이들 둘 들어오고 이게 왠 난린지

설거지가 그리 쌓여도 큰아이딸은 시험 공부할거 있다고

방에서 바쁘고 도와주지못하구요

전역후 아들도 알바하고 공부하고 바쁘고 피곤했었구요

저는 오늘 주말이라도 집에서 직장일로

바쁜게 있는 와중에도 쉬지못하고  식구들 점심 다차리고 

뒷처리 전혀 할시간이 없어요 

이게 뭔일인가요ㅠㅠ 아무도 저를 도와주지 않고

언성만 지르고 다 꼴도 보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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