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안일? 돕다 쓰러진 남편

저번에 대학생아들 자취해서 밑반찬 추천

부탁한 사람인데요

여러분의 의견으로 소고기장조림,

진미채볶음, 김치볶음 이렇게만 만들고

(썩거나 곰팡이 필수있다는 의견에 공감)

김하고 달걀, 한라봉 이렇게 가져다주려고

해요(조언 올리길 잘했어요)

 

남편한테 오전에 마늘한대접 까라고

시키고, 메추리알 두판? 까라고 했더니

마늘 한대접까지는 괜찮았는데

메추리알 까라고하니 신경질을 내더라구요ㅠㅠ

원래 신경질 잘 안내는 사람인데

그렇게 신경질을 내고

두판 다 깐후 침대에 쓰러졌어요;

저는 두시간 넘게 만드는중이구요

제가 그랬어요

저는 남편한테 20년 넘게 이렇게 해먹였는데

마늘까고 메추리알 까는게 뭐라고ㅡㅡ

그렇게 신경질을 내냐며 뭐라고 했어요

제가 너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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