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생일이라고 ..

남편과 아들은 전혀 모르는데

딸이 이른아침부터  일찍 나간다 해서 나가지 말랬는데

아냐 나갔다 올께 올께 하며 나갔는데,

2시간이 되도 안와서 아침먹게 오라고 문자하니 가고 있다고 해서 방에 누워있었어요.

남편은 출근, 아들은  자고 딸이 나갔다 한참만에 들어  왔는데

두손가득 성심당 딸기시루 케잌과 제가 좋아하는 빵 쓸어담아 와서 너무 많아 다 어떻게 먹지 걱정하는데

케잌 박스 열어 초 올려 생일축하 해주는데 감동먹었어요.

알바한돈 10만원은 썼을거 같더라고요. 물론 제가 나중에 

이체로 붙여줄거에요. 

앞으로 잘할께 해도 늘 말뿐 자주 지적하고 혼도 내고 했는데 미안했어요.

어찌보면 화만내고 엄마 자격없는데 신경써주어서 고맙고 미안했네요.

성심당 시루케잌 이쁘고요. 대접받는 기분들었어요.

딸기 아낌없이 들었고...빵도 브라우니 초코라 저는 괜찮았네요.

딸기는 대충 걷어서 두유제조기에 넣고 바나나랑,고구마랑  콩넣고 대추 씨발라서 넣고  돌렸어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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