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땐 바나나가 무척 비싼 과일이었어요.
그런데 이젠 가장 저렴한 과일이 되었네요.
오늘 마트 갔다가 과일값이 비싸서
세일하는 망고(3개 7,900원) 샀어요.
어찌나 맛 나던지
현지에서 먹던 맛과 별 차이 없더라고요.
전에는 현지에서 먹던 망고맛과
한국서 먹던 망고맛이 너무 차이 나서
안 사먹었거든요.
망고도 맛있는 철이 있나봐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수입과일이 저렴해서 사 먹는 때가 오다니
신기합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 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