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갱년기를 지나고 있는 50대입니다
진짜 생존하기 위해서 급한 마음으로
헬스 등록 했고요 런닝만 타고
슬렁슬렁 왔다갔다 해서는
이러다 병원신세 지겠다 싶은 급한 마음으로
피티를 등록했습니다
저 저질체력에 근육없고 30년 워킹맘으로
골병들었습니다ㅠ
급하니 안하던 운동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피티받고 기구운동도 조금씩 해보고
활력도 찾고 좋아요
지금 5회차 마쳐서 아직은 뭐
배운거 따라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만
저질체력 만성피로 관절아픈 아줌마가
이정도만 해도 만족한다 싶은 마음으로 ㅎㅎ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길 두달되어가는데요
그동안 만성적으로 괴롭혀왔던
내몸의 통증들이 줄어들기 시작했네요
먼저 어깨통증 결림들 등짝이 무겁고 뻐근하던
기분나쁜 통증들
피곤하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느껴지던
종아리 땡김 통증까지도요
와 이래서 운동을 하라고 그러는거구나
느껴지네요 ㅎㅎ
헬스 두달에 피티 5회 받으면서
아주 많이 한것도 아닌데도
하체가 조금 힘이 생긴 느낌도 들고
몸 가볍고 천근만근 늘어지던 저질체력이
조금씩 회복되는게 느껴지니
세상 살만하네요 ㅎㅎ
저 올해는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운동에 매진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