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신동엽 술 마시면서 하는 동영상 몇개 봤어요.
이경영하고 하는 얘기가 "형님 이렇게 지금까지 건강하실지 몰랐다 우리가 얼마나 술을 많이 마셨냐" 하면서 웃던데 신동엽이 옛날부터 술 많이 마시기로 유명했잖아요.
주당이라고 소문나고요
근데 게스트들 하는 얘기 들어보면 신동엽 취한 얘기도 나오고, 어떤때는 질질 끌려서 나가고 그랬다던데. 20대도 아니고 저 나이에 질질 끌려 나갈 정도면 저건 애주가가 아니고 심각한 알콜중독 아닐까 싶어요.
제 주변에도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딱 자기 먹을만큼만 기분좋게 먹고 술이 진짜 맛있고 술자리가 좋아서 그거 즐기려고 먹는 사람이고.
알콜중독인 사람보면 정신이 알콜을 못 이겨요.
술 못 이기고 결국 추한꼴 보이는 사람들보면 술이 좋아서 먹는건지. 아니면 취해서 현실도피를 하고 싶은것인지. 측은할때도 있거든요.
신동엽 나이가 50 정도 되지 않았나요?
정신잃고 할 정도면 .. 알콜성 치매도 좀 걱정되네요.
비아냥 대는게 아니라 저 어릴때부터 동시대 살아온 사람이라 진짜 걱정되서요. 일행들 손에 질질 끌려나가고.
50먹어서 그런 사람이 누가 있어요. 20대에나 그렇죠.
거의 매일 먹는다는데 가슴속에 아픔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한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