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사

전혼자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가 나빠서 82님들께

제가이상한지 물어보려구요 ㅎ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첫제사였어요

하루종일 전부치고 준비하고 치우고

차리고 했는데

돌아가시고 첫제사라

 여동생들 내외랑 식구들모여

제사지내는데

남편이 절을하고 차례대로 절하고

했는데 음식차리고 하루종일

마음과 몸을쓴 저한테는

절하라는 말도없이 제사를 지내더군요 ㅠ

저는 부엌쪽에 서 있었는데두요

저 절안해도 되는데 남편하는짓이

너무 어이가 없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

동생들이랑 고모부들 그리고

아이들도 다같이 있었는데

민망해서 혼났어요 ㅠ

저 너무 당황되고 어이 없어서ㅠ

무슨 무수리된 기분을 느꼈어요

이거 남편한데 따지고 바로잡는게

맞겠죠?

저 오십대 중반인데ㅠ

저 잘못 산것 같아 서러워요 ㅠㅠ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82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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