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꼴 보기 싫네요.

60중반 남편이 정말 보기 싫네요.

지금껏 그냥 그냥 살아 왔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여지껏 살면서 제가 조금씩 정이 떨어 졌었나 봐요.

최근 한가지 문제로 다퉜는데 싸우다가 이젠 정말 말도 하기 싫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퇴직하고 힘 떨어지니 자기 무시해서 저러나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정말 그건 아니거든요.

지금은 그냥 제 감정대로 하다가 흘러 가는대로 냅두고 싶어요.

참고 싶지도 않고 남편이 저한테 했던 태도로 일관되게 무시하면서

지내 보려고요.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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