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드디어 로봇청소기가 왔어요!

한달동안 고민고민 하다 미친척 질러버린 150여만원 로봇청소기가 드뎌 왔네요

토욜 아침 로청 청소하게 대충 전선들, 자잘구레한 것들 정리해주고 누워서 책 보고 있어요. 세상 편하네요.

걸레 빨아주는 모델하고 가격차이가 배라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혼자서 걸레질에 중간중간 들어가 빨래까지 하고....으아 진짜 돈 안 아깝네요.

초창기 로청 로보락 쓰다가 구석에 쳐박아둔지 몇년....그 동안 세상이 이리 발전했네요.

지금 30분째 청소하는데 50평대 집 반도 못한거 보니 엄청 꼼꼼하게(저보다) 하는듯 해요 ㅎㅎ

이 편안함이 주는 감사함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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