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솔사계 출연자들 보면서

나는 어떤 인간인가

내 아이는 제대로 교육시키고 있는가

내 아이를 언제까지 보호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가장 말 많은 여9옥

가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라곤 전혀 못받아본 사람같아요

타고난 신체적 조건과 관리된 얼굴,

아둥바둥 중소기업 차장인지 뭔지 그 자리까지 가느라

이를 악물고 살아온 티가 나요

대단할건 없는 사회적 조건이지만 본인은 프라이드 갖고 사는듯 한데...아마도 가정형편이 그닥 좋지않은 집에서 잡초처럼 

성장한것 같아요. 그래서 생활력은 있을지 몰라도 

싼티나는 욕망으로 막장드라마 여주 코스프레를

자존감 높은척 하네요.

나이먹은 사람들 눈에는 너의 인생이 다 보인단다...

아들 가진 부모들이 며느리감을 왜 유심히 봐야하는지

이런 전근대적인 말도 안되는 생각을 이 여성으로 인해

하게 됩니다.

 

여9옥이랑 현커소문있는 남4호 

형도 의사고 본인도 의사고 형제가 의료봉사도 많이 다니고 인성좋기로 평이 좋다더군요

돌아가셨다는 부모님들도 배움있고 상식있는 분들이셨음이 예상됩니다. 두 아들들 의사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들을 하셨을 것이며... 정작 본인들은 또 얼마나 고생했겠나요 공부해내느라. 

저는 남4호가 여기저기 찝적대는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라

갈피를 못잡는, 마음을 못잡는 아이처럼 보였어요.

본인은 적게 벌고 인생을 즐기겠다지만 자기를 안정시켜줄수 있는 정착할수 있는 여자만 만나면 마음잡고 편안히 살고싶어한다고 느꼈어요. 부모님이 그렇게 살수 있도록 좀더 곁에 계셔주셨다면 좀더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남4는 자기 얘기 들어주고 귀여워해주고 다독여주는 엄마같이 편안한 여성을 만나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엄마마음이에요...

 

저는 왜 어른들이 누군가 일찍 돌아가시면 

자식이나 여의고 가지 왜그렇게 일찍 가냐시며 우시는걸 

본적 있어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제 깨달아요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이지만 자식들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때까지 부모가 든든히 지키고 있어야겠구나... 

그리고 자식 혼사엔 부모가 적극적으로 관여해야하는게 맞구나... 내자식에게 맞지 않는 배우자감은 반대할수 밖에 없는거구나... 

 

나솔사계 이번편 여9옥과 남4를 보면서 인생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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