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 시어머니한테 전화하기 싫어요

저는 잔소리를 좀 많이 싫어해요

저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구요..

성격도 건조한편이고 전화통화는 선호하지 않아서 원래 엄마나 시어머니한테 최소한으로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종종 통화하면 맨날 똑같은 잔소리를..

엄마는 운동해라 안좋은거 먹지마라 나가걸어라 살빼라..

시어머니는 남편한테 술먹지말라고 잔소리좀 해라...제말을 듣나요? 진작에 포기했는데..

아 너무 듣기가 싫어서 안부전화 해야하는 것도 미루고 미뤄요

매번 똑같은 얘기를 질리지도 않으시는지

생신이라 전화했는데 남편한테 잔소리하라고 저에게 잔소리하는거 너무 싫네요ㅎ

다들 그냥 그래도 들어주시고 전화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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