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학4년 딸아이 말을듣고

집에서 떨어져 서울에서 대학4학년인 딸아이..

자기주장도 강하고 개성있는스타일이에요.

제가 열심히 도와준다고했는데..

결과가 수시납치라 방황도 많이하고 엄마탓하며 몇년동안 저랑 사이도 별로 좋지않았거든요.그나마 요즘은 조금 아이가 까칠한게 나아졌어요.

좀전에 통화하다가 선생님 된 아이친구 소식 들었다고했더니 자기는 직장생활하기싫다고 학원영어강사하면 어떨까이러는데..그래도 직장생활해보면좋지하고말하니 아이도 스트레쓰받는것같아서 미안하다고말했어요.

집에 오면 항상 대낮까지 잠자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안하는것같아 속상했는데..

이러면 안돼는데 옆에서 로스쿨갔네 선생님됐네..이런 얘기 듣고하니 기운이 빠지네요.

아이한테 엄청 큰 기대를 한건 절대 아니지만..

마음이 그냥 좀 그러네요..

저도 제가 이런마음인게 참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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