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집근처 단설 vs 차량 사립
고민하던 원글인데 애가 사립을 너무 가고 싶어해서 결국 차량으로 가는 유치원을 보냈어요.
그리고 하루갔다오고 애가 너무 좋아하고 저도 유치원에 대한 신뢰도 생기고 막 만족해하는데
오늘 등원버스에서 애가 활발하고 친화력이 좋다보니 단지에서 총 반12명중6명이 다닙니다.
그러니까 더 신나서 함께 어울리기를 원하는데 등원버스에서 친구들한테 같이 앉자고 얘기하는데 각자 앉거나 짝이 이미 있어서 결국 혼자 앉아서 가더라구요.
단지내6명중 4명은 이미 단지어린이집에서 같은반이였는지 친분이 있고 저희애만 엄마들끼리도 친분이 있고 이미 무리가 형성된건데
이게 은근 신경쓰이네요
애들! 어울리는건 굳이 상관안해도 되겠죠?
일부러 어울리게 해줘야할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