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싸운적은 없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미 식은지 오래되었고
권태기 같기도합니다
아이 키우고있구요
남편은 저를 경제동반자, 본인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수단, 본인의 애를 낳아줄여자 정도로만 여기는거같아요
플러스로 본인성욕도 해결해줘야하는...
애야 저도 원해서 낳았고
맞벌이 하는거야 뭐 크게 불만은없습니다.
저도 꽤 버는편이라 제가 벌어야 저도 풍요롭게 사니까요.
문제는 관계네요
저는 딱히 좋은지도 모르겠고
연애때야 데이트도하고 맛있는거도 먹고 사랑받는 기분이라도 들어서 관계자체에서 오는 오르가즘은 1도없어도 분위기에 취해 했던거같아요.
지금은 뭐
허구언날 난장판인 아기있는 집구석에서
저 하루종일 애봤는데 저에게 기분은어떤지 저에대한 관심어린 대화는 1도없는인간이
퇴근하고와서 주식이랑 비트코인 유투브나보다가
저랑 대화한번안하다가
매~~~앤날 집구석에서 집밥이나먹다가 핸드폰만보다가
밤에 들이대는데
제가 이걸 왜 받아줘야하나싶고 (한번도 안받아주긴했어요)
계속 거부하면 하기싫은줄 알것이지
주기적으로 계에속 집구석에서 자꾸 지 성욕채우려하는데
진심 너무 스트레스고 짜증나네요
진지하게 나가서 하고오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