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외국인들도 연예인 외모 품평

구글에서 뭐 좀 검색하다가 어느 커뮤니티에서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연예인들 꼽는 걸 봤어요.

평소에 제 눈엔 별로 안 예쁜 연예인들이 서양에서는 먹어주나보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미의 기준은 비슷하더라고요. ^^;;

귀네스 팰트로는 밉상인데다 재수 없다, 엠마 왓슨은 넘 애같고(성적 매력이 없다) 과대평가됐다.

힐러리 스웽크, 매기 질렌할, 미니 드라이버, 토리 스펠링, 사라 제시카 파커는 못생겼다, 제니퍼 로렌스, 블레이크 라이블리, 줄리아 로버츠는 안 예쁘다.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가너는 남상이다. 안나 켄드릭, 카메론 디아즈, 셀레나 고메즈도 자주 언급돼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냥 예쁘장하다.

카다시안 자매는 그 모델하는 여자 빼고 다 기괴하다.

 ㅋㅋㅋ 남자는 압도적으로 라이언 고슬링.

스칼렛 요한슨이랑 안젤리나 졸리, 산드라 블록, 엠마 스톤, 우마 서먼도 꽤 자주 나와요. 심지어 브래드 피트도 까여요. ㅋ

그러면 꼭 누가 나서서 너네는 얼마나 이쁘고 잘생겼냐고 묻고, 실제로 봤는데 선녀같고 성격도 좋다는 둥.

이런 반응도 비슷해요. ㅋㅋ

그리고 거기서도 나노 단위로 얼평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지적질해요. 누구는 쥐상이다, 팔자 주름 있다, 덩치 넘 크다, 비율 이상하다, 빈티난다, 해골 같다, 족제비상이다, 남자 같다, 끽해야 평균이다, 저 얼굴로 어떻게 배우하냐, 느끼하다 , 도마뱀 같다, 황금비 미인인데 매력없다, 얼굴이 부어보인다, 그냥 싫다. 사람들 사는 게 다 비슷하다는 생각. ^^;;

암튼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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