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파묘 보고 왔어요

뉴스 보고 오래 간만에 영화 파묘를 봤어요.

기대도 없이 보니, 나름 우리 나라 한이 묻어 있는 스토리 라인이 괜찮았어요.

풍수지리설에 근거한 조상의 묘를 통해 일본놈들이 저지른 만행을 토로한 역사적 사실...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산간에 쇠말뚝을 박아 놓았던 일 뿐만 아니라 아주 잔인한 일들...

영화를 본 어르신들은 일본어를 들으니 반가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친일 청산이 안 돼 여전히 우리 나라 요관요직에 친일하던 사람들이 많고 대기업하는 놈들도 많고...

학살이 없을 뿐 친일 기업들의 경제적 수탈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

롯데몰만 들어가 봐도 유니클로 매장이 많죠.  

이번 이승만 영화 지지하는 노스페이스도 새로 알았네요.

유럽 브랜드인줄 알았는데...버릴 수도 없고...ㅜㅜ

하여간...이번 총선은 한일전 다시 한번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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