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이제는 성인이 되었지만) 난치병으로 서울대 병원에 8년쨰 진료중입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한달에 한번씩 피검사하고, 약처방만 받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이 진료일인데..
아...담주부터 교수님들 파업한다네요..이를 어쩌나.
하루라도 약 안먹으면 큰일 나는데 ㅠㅠ
3차 병원에서만 주로 쓰는 약이라 동네 병원에서는 처방도 못해주겠다 하고 ..
답답한 마음에 뉴스를 봤더니 " 의료개혁 차질없이 밀고 나가겠다" 라는
속터지는 소리만 나오네요.
아놔..그소리 밖에는 할줄 아는 소리가 없는지..
답답해서 속이 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