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후반 공인중개사 도전?

젊어서 뭐 하고 다 늙어서 자격증 하나 없는게 창피하고 후회가 됩니다. 

남편 회사도 위태위태 해서 퇴직하고 프랜차이즈를 해야 하나 싶은데, 

제가 공인중개사 따서 사무실도 하고 옆에서 장사하고 그럼 어떨까 싶네요. 

제가 최근에 뭘 하다 느낀건데

제가 엉덩이가 참 무겁구나, 가만히 앉아 책 보고 글씨쓰고 하는게 적성에 맞네..였어요

그거랑 공부랑은 또 차이가 있겠지만

학교 다닐때 공부를 못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부동산에 대해서는 또 문외한입니다. 

성격은 급해서 또 한다면 동차 합격 하고 싶은데

지금 설거지 알바라도 해야 할 판에

공부 한다고 설치는 것도 꼴불견일거 같고. 

저처럼 50 다 돼서 자갹증도 없고 직업도 없눈 분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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