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 주부가 밖으로 나가고 싶을때. 도움될까 싶어 올립니다.

직장생활하다 경단녀되고  15년 정도 전업하다 가게도 5년했고 정리하면서 내일배움카드로 여러교육 받았고 편의점 알바도 구해서 일해봤습니다.

자녀들이 다 크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전업은 솔직히 50부터 누리는 자유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래 30년 경단녀 알바구하는거 굉장히 비관적으로 쓰셨던데

50대에 처음 사회나가려는 분들에게 제일 힘든 분들은 같은 나잇대 중년 여자 사장님들이예요.ㅎㅎ

너무 쫄지 마세요

실제 나가보시면 그냥 여유있는 인상좋은 주부 더 선호합니다.

알바는 생계형보다 깔끔하고 말없는 주부 더 선호한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가게할때도 그랬고 제가 알바할때 사장님도 그 말씀하시고 자영업하는 친구들도 대체로 하는 말입니다. 깔끔하고 꼼꼼하고 말없는 여유있는 주부가 훨씬 선호됩니다(묻기전에 남편 자녀 얘기는 금지. 애들 다 키워서 이제서야 뭐래도 하고 싶어 나왔다. 진짜 뭐라도 일을 해보고 싶다.가 좋음)

요즘 편의점은 바코드만 갖다대도 자동으로 되는 시스템된 시대구요

무슨 할인 무슨 할인? 그냥 바코드 찍으면 됩니다. 

편의점 시스템 못따라갈 주부라면 82를 못하고 있어요.

여성센터나 내일배움카드로 일단 움직이는게 중요하고

운동을 항상 하는 주부여야 좋습니다. 나이를 떠나 솔직히 뚱뚱한 아줌마는 어디서나 대접 못받아요.

알바천국 알바몬등 매일 들락거리면서 주변 알바들 쇼핑하듯 구경해 보세요.

워크넷 들어가면 4대보험 해주는 알바들 많이 올라와요.

조리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시면 알바자리 정말 많아요.

음식점 사장님들 구인 힘들어 줄을라 해요.ㅠㅠ. 그래서 음식점도 짧게 끈어서 알바 구하는 곳 많아요. 

주식계좌를 하나 만드시고 일단 사보세요. 경제기사 읽기엔 현금빵 투자가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달리기가 될때까지 ...일단 걷기부터..헬스장도 좋구요.

당일치기 부산여행 속초여행 제주올레 강추

새벽에 나가서 싸돌아다니다 저녁에 들어오면 피곤하기도 하지만 뭔가 깨운해요.

 

당근 판매 중이라 글이 막 날라감요~~

요즘 청소 중이라....왤케 버릴게 많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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