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학이 도무지 힘든 중등아이

극문과이고, 국영사는 뛰어나게 잘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해요

그런데 수학은 어렵게 시험문제 내는 학교이긴한데 그래도 그렇지

40~50점대예요. 급기야 2-2학기는 너무 어려웠는지 아예 포기하고 찍더니 30점대가 나왔어요

당연 선행은 안하구 있고요. 현행만 나가긴 하는데 제가 보기엔 후행을 해야할 것 같은데

너무 싫어하다보니 이마져도 안 하려고 합니다.사실 공부자체를 열심히 안하긴해요.

 

중3인데 사실 내년 고등가면  레벨점프업되는 고등수학을 얘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못따라갈 것 자명해 보여요. 

 

집앞 동네교습소(초중등만 하는곳) 매일가서 쉬운문제집만 반복해서 풀려달라고 할까요? 

아니면 구몬수학을 중1부터해서 연산만 시켜볼까요? 수학시험성적은 기대 안 합니다. 

구몬수학을 하게되면 수학학원 안가게되니 그 시간에  리드인을 매일가서 책을 좀더 읽혀

볼까해서요. 중3까진 책을 돈을 내고 학원가서라도 읽혀보려구여.

그냥 수학은 연산정도만 잡고가고 국,영,사탐만 집중적으로 공부시켜볼까요?

인서울은 바라지않고 경기권 대학만 가면좋겠는데, 이렇게해서 가능하려나요? 

공부 안하는데다가 못하는 아이 때문에 맘이 넘 괴롭네요

맘을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그냥 내비두려고 했는데 

부모로써 손 놓고 있을수 없으니 뭔 전략(?) 이라도 세워야 할것 같긴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나마 국어,영어,역사 과목은 공부할 의지는 많지 않지만

수학보다는 할 의지가 있는것 같아 보이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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