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를 왜 낳아서 이고생을 시키나

나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 부모 원망 안하시나요?

저는 해요.

엉망진창으로 키워놓고도 낳아준걸 감사해라 라는 이상한 소리 지껄이는 부모라 더 그래요.

낳아준걸 왜 감사해야되나요? 내가 낳아달라고 했나요? 낳아서 귀하게 키운것도 아닌데..

 

저는 이런 감정때문에 아이한테 잘해줘요.

야박하게 안굴고....미안해요 낳아서..

 

어제 남편한테 나를 왜낳아서 이고생을 시키나 그런생각 안해?

했더니 해본적 없대요.

 

사람이 저렇게 생각없이 사는게 장땡인데..

 

나는 생각이 너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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