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도비만탈출 7년차...

중학생때부터 살이쪄서 계속 80후반 90초반이었습니다

(키는 164)

타고난 대식가에  아파트 정문앞 슈퍼도 차를 몰고가는

움직임이 없는 생활의 연속인데다가  심지어 건강체질이어서 

어디 아픈데도 없이  그렇게 쭈욱...  살았습니다

 

결국 무릎관절에 문제가 생겨  다디어트를 시작했고

순조롭게 30키로 빼고 요요없이  7년차입니다

(약이나 병원도움 없었고  큰 비결없습니다  그냥 좀 작게 먹고  운동했습니다)

 

이젠  하루 1시간 운동은  기본옵션으로 깔고 가고

소식(예전에 비해서) 을 하다보니  예전처럼 많은 양을 먹어내지도 못합니다만..

 

잘 지내다가도  가끔 울컥~ 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지???  누워서 과자먹으며 유튜브 보는 삶을 살고싶다!!!

떡볶이에  튀김찍어 먹고 후식으로 베스킨라빈스 먹고싶다!!!!

 

타고나길 식욕이 없거나

그냥 체질상 날씬하신분은 복받으신거에요  ㅠㅠ

 

전..  다이어트 성공도 칭찬받지만  단한번 요요도 없이  7년간 유지한걸로도

주위에서 많이들 칭찬 해주시지만

사실  가끔    버겁고 지겹고  다시 예전같은 삶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과자 한봉지 앞에두고 째려보다가  그냥  투덜대고 갑니다  ㅎㅎ^^;;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