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휴일 아침에 드는 생각...
저는 소소하고 작은 목표에
만족하는 성향이라
남들이 볼땐 에게게~그정도로? 하며
콧웃음 칠 수 있겠지만요
작은 목표달성에 감사해하고
자족하는 스타일입니다
3년 째 근무하는 회사인데
급여인상 10만원 돼서
세전 265 되었네요
출퇴근도 9-5시 칼퇴에
사무실엔 오로지 저 혼자서 근무하니 터치하는 사람 없이
세상에 이보다 더 좋은 근로조건이 또 있을까요 ㅎㅎ
그동안 여초, 가족회사에서 입은 마상에
눈치 안보고
혼자 스케쥴 조절해가며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고맙습니다
직원들 옆에 많은 회사는 내 업무 다 끝내놓고도 눈치보여
여유롭게 쉬질 못했어요
관공서가 백프로 매출처라
재정적으로 자금난도 없어
늘 고맙게 생각하며 회사 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