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찬송가를 부르고 싶어 교회를 나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중, 고등학교를 미션스쿨을 나왔어요...

목요일마다 큰 강당에서 전교생이 예배를 봤었죠

예배는 다같이 참여하는거라 거부감이 없었고 솔직히 예배는 재밌었어요

찬송가가 너무 흥겨웠?거든요

많이 알려진 흥겨운 찬송가 위주로 찬양을 했고 약간 거룩한 콘서트장 분위기?

그렇게 몇해에 걸친 예배로 찬송가도 많이 알고 있구요

 

요즘 들어 찬송가를 부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집에서 혼자 부르려니 미친년 같을거 같고....

이런 이유로 교회를 나간다는건 나쁜 생각일까요??

아래에 순복음교회? 얘기를 들으니 제가 원하는 분위기일거 같긴 한데...

저는 무교이고 부모님도 무교,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성당에 오래다니셔서 저도 몇 년 다녔고

초등학생때 세례도 받았었거든요

세례 받은 사람은 교회에 나가면 안되는걸까요??

솔직히 종교엔 관심이 없어요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단순히 신나게 찬송가를 부르고 싶은데.... 미친건 아닙니다 -_-;;;;

이런 나쁜 마음으로 교회를 나가선 안되겠지요?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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