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회 나가면 정말 말을 많이 시키네요....

작은교회를 어렸을 때부터 다니며 온갖 안 좋은 일 많이 겪어 이사온 김에 큰 교회로 가려고 했습니다.

교회가 크면 나한테 관심이 덜하겠지...싶어서 예배시간에 갔더니 첫날부터 등록하라고 말 시키고 50,60대 여자집사님, 권사님들 특유의 오지랖과 무례함....

처음 갔을 때는 'ㅋㅋ역시 교회는 많이 말 시키네..외로운 사람들이 오면 딱 좋겠다..'하고 넘어가고

두번째 간 날....예배 들어가기 전부터 잡고 새신자 등록하라고 하고, 예배 끝나고 나오니 "예배만 드리면서 은혜 받으세요~"하는데 이 말도 왠지 비꼬는 것 같고 비꼬는 게 아니라면 마음이 빚지는 기분이고....

 

성당은 이런 게 훨씬 덜하다고 들어서 이제 성당 가려구요.. 교회 사람들은 친절함으로 다가오는데 대화 5분만 하면 무례하고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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