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들중에서 결혼 일찍 한 편이고 애 일찍 낳아서 우리 아이는 대학생, 자주 만나는 친구들 아이는 대체로 초고~중등이에요.
오랜만에 다같이 만났는데 우리 아이 서/성/한 중에서 한 학교 갔거든요?
성실한 모범생이었고요.
그런데 참... 멋모르는 어린 애들 엄마들 서/연/고 못가면 공부 못하는줄 아는건지 반응이 좀 그렇더라구요... (아 거기~~.. 응응.. 입시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네~~ 이런식)
친구들과 저는 다들 학벌 괜찮구요(서성한 아래 10대 대학 이내)
참 이 학교가 그래도 나름 들어오기 힘든 학교인지 전혀 모르는 애들 어린 엄마들이란 느낌이 팍 느껴져서 좀 씁쓸했는데... 우리 아이 좀 후려치는 느낌도 들었고....
제가 속 좁은거죠? 뭐 계속 신경쓰이는거 까진 아니지만 다른분들 의견 듣고싶어서 글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