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떡집.. 한팩에 3천원씩 파는 그런 집이요.
팥앙꼬 절편을 샀는데 식감이 별로인 거에요.
다음부터 사지 말아야지.. 이런 마음 먹고
배고파서 두번째 조각을 집었더니
웬걸...
해동한 떡인 거 있죠. 얼음 서리 같은게 떡 사이 껴 있는 거에요.
환불 받을 생각은 없었고.
전화해서 해동상품이리고
표기라도 했으면 좋았겠다.. 알았으면 안 샀을거다 라고 했어요.
근데 사장님이
앙꼬 절편은 원래 그런 거 다 알고 사간다 그러시네요..--;;
전 떡집에서 떡을 살 때 해동 된 걸 살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던 사람인데...
그 사장님 말이 맞아요?
앙꼬 절편 같은거.. 해동 된 걸 수도 있다 생각하고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