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국시 합격후 피부비만 하러간 일반의가 위너네요

지금 전공의들 국시합격하고 전문의 따겠다고 대학병원에서 노예 생활하던 경우인데 온갖 수모와 조리돌림에 면허정지,박탈 위협받고 있네요. 필수의료 전문의도 힘든길 선택해서 각종 진상들에게 시달리고 의료소송, 낮은 수가등으로 탈주하게 만드는 상황인데 앞으로는 필수과 전공의는 더더욱 안하는게 맞다고 국가와 국민이 회초리 들며 알려주고 있네요. 너 이래도 필수과 전문의 할래? 하면서요. 

국시 합격후 피부비만 선택한 일반의 동갑 친구들은 주 100시간 가까이 일도 안하고, 야간 당직 안서도 억대연봉으로 우아한 라이프 즐기며 의새네 악마네하는 악플에도 빗겨가고,  면허정지 박탈 위협도 안받고 그들이 진정한 위너네요.

젊은 전공의들이 노예생활과 최저시급도 안돼는 페이임에도 젊은 열정으로 버티던 중에 졸지에 비난과 조롱과 악마화의 대상이 된걸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필수과는 돌아오지도 않겠지만 돌아온다고 해도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할까요? 이건 환자들도 마찬가지라 서로 씻을수 없는 상처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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