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간 산부인과가 좀 이상한것 같아요ㅠ

급하게 사후 피임약을 받아야 할 일이 있어서 

산부인과를 찾았었습니다. 사실 다른곳을 가려고

했으나 이 동내는 수욜 오후 시간엔 문닫는 경우가 많았고 유일하게 문 여는곳이 거기뿐이고 저는 급해서 그냥 가게 됬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사후피임약 처방이라 간단한 문진만 하는줄 알았지만 질초음파 보자고 했어요. (제 생리기간 불규칙적이라정확하게 가임기간인지 보고자 그랬을수 있음.)

-보통 치마입고 속옷까지 벗으라고 하는데 팬티는 입고 나오랬어요. 질초음파 볼때 그 팬티를 옆으로 밀어내고? 봉을 집어 넣었습니다.

-질초음파를 보는데 긴 봉처럼 생긴 것에 보통 젤을 바르는데 거기에 콘돔이 씌워져 있었어요. 아무튼 난소상태를 봐선 가임기는 아닌것 같다고 하고 피임시술을 적극 권하셨습니다.

-전그냥 약만 받으러 왔기때문에 거절했고 의사쌤이 저한테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 듣는다고 하셔서

당황했고 어서 여길 나가고 싶었어요.

이 병원의사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저만 예민하게 느끼는 것인지 궁금해서요

자꾸만 그 불쾌한 기분이 생각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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