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집 쎈데 지 할일은 알아서 하는애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초등 3학년 아이인데 또래보다 정신연령도 높고

고집이 황소고집보다 더 쎄요. 

눈치도 빠른 편이라 학교에서는 굉장히 모범생이고 에이스 소리 듣습니다. 

집에서는 그렇지도 않은데 학교에서는 잘하는 애 아시죠? 

배우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다 지가 결정해야 좋아하고 집중하지 엄마가 추천하는거는 완전 맘에 들지 않는 한 뚫도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애 키우는데 그 부분에서 제일 애를 먹어요.

영어공부도 이런 방식 저런 방식 있다고 제가 열심히 설명을 해요.. 그럼 지가 또 나름 알아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하더니 지 방식을 결정을 했어요. 

해라해라 해봐야 씨알도 안 먹히니 그냥 둡니다.

그러고 제가 어느날 어느정도나 하나 쑥 둘러보면 제법 또 했더라고요.. 

이런 애는 그냥 두는게 맞는건가요? 

진짜 그냥 둬도 되는건가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