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꿈이 넘 잘맞아요. 스스로에게 놀라는 중이요

일년에 5-6번 정도 아주 생생한 꿈을 꿔요. 그리고 꿈이 너무 잘 맞아요.

아이 입시 추압발표 마지막날 전날에 낮잠 자다가 꿈꿨는데 일어나면서 제가 남편한테 합격이다 합격이야... 이랬어요. 너무나 합격하는 꿈이라서. 추합 마지막 날이었고 남편은 안될꺼라고 했었는데 진짜 문닫고 들어갔어요.

계약서 쓰기 전날에 꿈을 꿨는데 엄청 속시끄러운 꿈이었고, 진짜 1년을 속앓이를 했었어요. 

 

며칠전에는 구더기 꿈을 꿨어요.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은 구더기를 보고서는 놀래서 에프킬라를 마구마구 뿌려댔거든요. 돈 생기고 걱정했던 일이 해결되는 꿈이길래 갑자기 돈 생길일이 없는데 뭘까 했더니...

 

진짜 뜻하지 않게 큰 돈이 생겼어요. 고민하는 문제가 전부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일부분은 그 돈 덕택에 해결이 될것 같구요. (에프킬라로 구더기 다 죽일껄 일부분만 죽인게 넘 아쉬워요. 다 죽였음 전부 해결됬을텐데...)

 

돌아가신 조상님들도 가끔 나오시고, 꿈에서 뭘 달라, 갖구와라 하면 담날 바로 납골당에 그거 들고 찾아갑니다. (빵, 과일 등 주로 먹는거)

 

꿈을 꾸는 것도 그렇지만 꿈해몽대로 일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꿈해몽도 어느정도 혼자 할 수 있구요. 가족들이나 친구들도 꿈꾸면 저한테 전화와서 해몽 좀 해달라고 하고, 제가 말한대로 되요. 

 

꿈이 잘 들어맞는건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신끼 같은 걸까요? 아니면 촉이 발달한걸까요?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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