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임종앞둔 오빠와 노쇠한 부모님

대장암으로 5년동안 사투를 했던 친오빠가 이제 임종을 앞두고 있네요.

동생은 6개월전에 유방암 3기 진단받고 이제막 항암과 수술 마쳤어요.

50대 ....아직은 너무 할일이 많고 젊은데

비슷한 나이대의 형제들이 맥없이 쓰러짐에 너무 힘듭니다. 

사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친정엄마가 80대 후반이세요. 노쇠하지만 아직 건강은 나쁘지 않으세요. 

맡이인 오빠가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삶의 끝자락인것은 모르고 계세요.

어떻게 이소식을 전해야 할까?

친정엄마마저 쓰러지면 감당할수 있을까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어머니는 강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슬퍼도 마지막 소식을 전해야 할까요?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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