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쌤들과 비교하면 안된다는 거 알아요..
어제 아이가..
자기 이제 학교다닌지 2일밖에 안됐는데 10일은 다닌 것처럼 선생님이 불친절하대요;;
이름 안부르고 번호로 부르고요. 1번~11번~이런식으루요. 군대보냈나봐요ㅎ
어제 급식실에서 친구가 장난친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숟가락이 앞친구를 쳤는데, 선생님이 정색하고 똑바로 하라고 그래서 그 친구 울랑말랑그랬다고도 하구요.
담임말고 신청하지 않은 방과후 수업 쌤.. 오늘 왜 안오냐고 저한테 전화왔길래 신청하지 않은 수업이라고 했더니.. 한숨쉬며 수업안내 단체문자 받고 자기한테 답장했냐고..전 신청하지 않은 수업이니 문자 잘 못 보낸줄 알고 그냥 있었거든요.
첫 아이고 제가 (친절한) 사교육 종사자다 보니.. 약간 뭐지..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