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집안의 가장이에요 나가서 티안내고 사니 모두들 잘 사는줄 아는데 속은 썩어요 그렇다고 능력있어 돈 많이 버는 직업도 아니에요 그냥 친구도 거의 안 보고 돈도 무지무지 아끼고 살아요 그냥 밥만 먹고 살았어요 여행도 거의 안 가고 옷도 안 사입고 숨만 쉬고 살았어요 여행도 안 좋아해요
다행인지 아이들은 잘 컸어요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돈을 달라는 소리는 절대 안해요 근데 이제 숨이 막혀요 자다가 죽어도 이제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힘을 내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맥도 빠지고요 웃을 날이 오겠죠 맘 편한 날이 올까요
좀 더 힘을 낼수있게 기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