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정상 주말부부중인데

애를 남편이 케어하고있는데

애가 보고싶어요 애는초등고학년인데

어제는 남편이 야근이라 저녁 짜파게티 챙겨주고 갔다고하고 오늘은 회식이라고 집으로 햄버거 시켜줘서 먹었대요

(저한테는 7시쯤 집에 들어간다고 거짓말하고...)

 

주말에 냉장고에 먹을거 챙겨놔도 밥도 안해먹이고 속상합니다.

애가 9시반쯤 혼자있기 무섭다고 전화왔는데

남편은 전화도안받고

나중에 통화하니까

애한테 엄마한테는 전화하지마라고 시켜놨대요ㅡㅡ

진짜 짜증이 확나서 아직 잠도안옵니다.

 

부성애는 개나줬나봄

 

 

열받는데 말할 데는 없고 일단 글적으면서 화를 삭입니다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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