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인이 연금보험을 부탁해 들어 줬는데

그게 딱 2년 됐고 월 35만원씩 불입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10년을 부으면 나중에 재산으로 잡히지도 않고 연금으로 받으면서도

세금도 안떼는 상품이 나왔다고 2년 부은 연금을 해지하고 이걸로 바꿔 타라는거예요.

하도 권 해서 저는 기존 상품이 새 상품으로 이전 되는것으로 알고 어제 새 보험을 가입하다 보니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새 보험으로 갈아타는거였고 그러다 보니 2백 이상 제가 손해를 보는거였어요.

집에 와 생각해 보니 내가 누굴 위해서 지금까지 부은 연금보험을 해지하고 새로운 종신 보험이란것에 가입해야 하나 싶고 참 기분이 더럽더군요.

그래서 새로 한다는 보험은 철회 해 달라고 하고 해지한 보험은 해지 취소해 달라고 했어요.

 

제가 얼마나 만만하면 이러나 싶고 화가 좀 많이 나네요.

기존 보험은 10년 지나서 연금으로 받을때 세금을 내야 하고 새로운 보험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거

였습니다.

그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그동안 부었던 몇백만원을 없애 가면서 새로운걸로 바꿔야 하는지 생각할수록 속이 상하고 그렇네요.

보험 잘 아시는 분들 이런 경우는 그 보험설계사분이 어떤 마음에서 그러는걸까요?

정말로 저를 생각해서 좋은 상품으로 갈아 타게 해 준걸까요?

오래 된 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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