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줌마인데 아줌마라는 호칭이 별로 듣기 안 좋네요 ㅎㅎ

어제 남편이 입원한 병원에 면회갔다가 

할머니환자가 저보고 아줌마 아줌마하고 부르는데 

왜 이렇게 낯설고 기분이 나쁘던지 ^^;

40후반 당연히 아줌마 맞는데 

할머니 말투가 살짝? 뭔가 기분이 별로 였네요 

남편보고 저 할머니가 나보고 아줌마래

라고 하며 말했더니 맞는데?라고 

말하며 같이 웃었어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사실 아줌마는 맞지만 아줌마소리를 듣기 보다는

관계에 따라  **씨,**이 어머니,  손님 , ***님 ,보호자님,이모,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근무해서 선생님 원장님 ,애기엄마  ㅎㅎ 뭐 이런 호칭만 듣다가 아줌마?

뭔가 왜 이렇게 듣기 안 좋은지 ...

저만 그런가요?ㅎㅎ

요즘 제 맘상태가 별로 여서 인지

아무것도 아닌거에 기분이 안 좋아서 

82에 털어놔 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