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암진단 받고
2번 다 서울 빅5 병원에서 수술후 잘 회복하고
완치됐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다 떠나서
더 이상은 그동안 누려왔던 의료 혜택을
예전처럼은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지금 사직한 전공의.교수중에 제가 치료받은 분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미안함마저 느껴집니다.
더 말해봤자
아묻따 무조건 의사 2천명 증원을 외치고
의사들 조롱하고..고소해하고..
의료 민영화 안된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몰려올테니 그냥 환자로서 느끼는 감정만 적으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