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랫만의 코스트코 나들이

자주가던 코스트코에 오랫만에 들렀어요. 아이들 간식거리도 떨어지고 해서 갔는데, 갈때 꼭 사와야 했던 코인육수를 잊어먹었네요. ㅜㅜ 호주산 쇠불고기, 할인하는 요거트 2박스, 또 할인하는 곽티슈, 우유, 바나나, 삼립 롤케익, 참깨라면, 복지구운란, 로티세리치킨, 아들로션,  남편 탈모샴푸, 케틀핑크칩, 스위스 초콜릿 등을 샀어요. 원래 사려고 했던 부샤드 다크초콜릿은 25,690이라는 헉하는 가격이라 스위스 다크초콜릿을 샀는데 살짝 더 달아 후회중입니다. 2000원 정도 차인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죠. 최애초콜릿을 포기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초콜릿은 벨기엔데 왜 그랬을까요. 그리고 구운계란은 상자속에 있는데도 6개 빼고 다 부서져있더라구요. 깨진 수준이 아니라요. 다시 바꾸러가기 귀찮아 다 까서 밀폐통에 넣어놨어요. 참 착한 소비자죠. ㅋㅋ 오늘 아침 다크초콜릿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주절주절 해 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