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산만하고 느린남아 너무너무 답답해요

6살 남아키우는데요

예민하고  불안도도 높고 엄마껌딱지 심각단계이구요

끊임없이 꼼지락대고 가만히를 못있어요

몸이 가만히 있으면 입을 가만안두고요 끝없이 흥얼거려요

놀다가 뭐하나 꽂히면 약간 조증인가 싶을정도로 심하게 흥분해서 앞뒤상황판단도 하나도 안되구요(친구들이랑 놀다 위험한짓도 많이하고 엄마말도 아예안들리는 초흥분상태도 많아요;;정말ㅜㅜ)

학습적으로도 너무느려요 아직도 6하고 9를 구분못해요(안시킨게아니라 시켰는데도 못해요)

6을 뒤집으면 9가되는데 왜 6이냬요 말이안통해요

편식도 너무너무심해서 조금만 낯선식감이 들어와도 다뱉어버리고...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말을 해야되는데

맨날엉뚱한말에 단어같은거도 기억안날때도많고(6살이 왜 맨날 기억이 안날까요.... 나이먹은 아줌마인 나도 기억이 나는데 ㅠㅠㅠㅠ)

주변에 다른 여자친구들이나 차분한 남아들이랑 비교하면 너무ㅜ애가 모자라보여서 자괴감이 엄청오네요ㅜ

외동에 교육에 관심많은엄마라 나름 시켰는데도 너무못하니까.....

6살에 이정도면 그냥. 공부포기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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