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혼을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남자쪽에 5년전의 이혼사유를 물었습니다.
합의 이혼
여자가 이혼요구
이혼요구 당시 아들 셋 고3 중2 초2
맞벌이고 여자가 사채를 쓸정도로 빚을져(보험일, 처형의 집경매 및 금융사고로
돈을 해줌 등등)1.5억 정도 갚아주고 나니
여자가 계속 이혼을 요구했다 함 (회사에출근해서도 전화로 계속요구에 힘들었다함)
장모와 같이 살고 있었으나, 본인어머니를 모시지 못하는 불만도 많았다함
집에 가보니 와이프물건만 쏙 빠진채 그대로 살고있음
대단하다...생각함 속으로...돈없는사람도 아닌데 나같음 집 구해서 새로
살것같은데
전 좀 이해가 안되서 재차 물었고
짜증을 내면서 엑스와이프에게 전화해서 확인 후 알려준다함
(그렇게까지?)
대답은 엑스가 빚이 많은데 아이들에게 상속되지않게 하기위해
이혼을 선택했다함
양육권은 남자에게 다 / 친권은 반반가져갔는데
판사가 뭐하러 그렇게까지 라고 물었으나 여자쪽요구로 그렇게 했다함
결혼생활중 사주를 많이 봤는데 남자가 두번결혼할 사주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함
지금 군대제대한 아들, 대학생이 된 아들은 엄마집에 사는지 할머니집에 사는지
정확히 말해주지 않으나 엄마와 외할머니는 늘 같이 살다가 왜 따로사는지도
석연치않으나 얘기는해주지않음
제가 한두달 간격으로 다섯번정도 물었는데 이제 엄청나게 화를 냄
뇌피셜좀 가동해 주세요
저는 도통 머리가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