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졸업식은 눈물 안 나던데.
오히려 초등학교 입학식은 눈물 나네요.
아직 다 키운 것도 아니고.
가야할 길이 태산인데.
무거운 책가방 멘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저출산이라 애들 없다고 하니까 저 아이들 커서 살아가는 게 더 외롭고 고될 것 같기도 하고.
내 아이 말고 다른 아이들도 안 쓰럽고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 쓰나미처럼 몰려 오네요.
대체 왜 눈물이 날까요?
작성자: 왜일까
작성일: 2024. 03. 05 16:16
유치원 졸업식은 눈물 안 나던데.
오히려 초등학교 입학식은 눈물 나네요.
아직 다 키운 것도 아니고.
가야할 길이 태산인데.
무거운 책가방 멘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저출산이라 애들 없다고 하니까 저 아이들 커서 살아가는 게 더 외롭고 고될 것 같기도 하고.
내 아이 말고 다른 아이들도 안 쓰럽고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 쓰나미처럼 몰려 오네요.
대체 왜 눈물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