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박근혜 탄핵 당하기전 할말 당당하게 하고
시원시원해서 이재명한테 호감이었어요.
아마 이재명이 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이때쯤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느낀 걸로 알아요.
전 솔직히 정치는 잘 몰라요.
노 무현 대통령 때도 별로 관심이 없었고
한참 유행인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란 말에
같이 웃기까지 했으니까요.
근데 노무현 대통령 퇴임후 봉화 마을까지 찾아간
지지자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막걸리를
두손으로 받는 사진을 보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저 모슾이 가식이었다 하드라도 진심으로
국민을 아까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졌으니까요.
근데 이재명.
반대로 티브이에서 인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을 봤어요.
김동현 지사가 반갑다고 악수를 청하자
그대로 툭 밀쳐버리더군요. 뒤로도
이런 장면은 여러번 본거 같아요.
이건 하나의 예일뿐 부인도 그렇고
정말 인성이 나빠 보여서 싫어요.
그냥 싫은게 아니고 정말 싫어요.
하지만 이럼에도 민주당이 꼭 이겨야 하니
민주당 찍을거예요.
아마 나 같은 분들 많을거예요.
이재명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찍으시는 분들.
그래서 싫고 못 마땅한점 여기다 글도 쓰고 표현도
하는 건데 거기다 조롱하듯이 이재명 화이팅이니
행정가라니 월래 이찍이라느니 비아냥거리니
찐 민주당인 나까지 반발심이 생기기 까지 해요.
정말 이번 총선 꼭 이겨야 하고 이기고 싶으면 제발 비아냥 좀 멈춰요.
비아냥 거려서 좋을게 없다구요.
우린 이번 총선에서 꼭 이겨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