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딩 입학해요

4살 차이나는 둘째 

큰 애는 혼자 멀리 떨어진 중학교 배정 받아서 안스럽긴 했지만 이런 걱정은 없었는데 둘째는 마냥 애 같아서 걱정이에요 

교복 입는데 셔츠 단추도 못잠그고 맨날 츄리닝만 입던 애라 바지 허리 후크도 못채우고.. 옷을 왜이렇게 겹쳐서 입는거냐고 이럴거면 셔츠는 왜 입냐고 하네요 ㅋㅋㅋ 

쪼꼬만애가 커다란 가방 매는것도 웃기고 ㅋㅋ 웃기고 귀엽고 걱정되고 온갖 마음이 다들어요 

이제 우리집에 초딩은 없다고 나이 먹어가는구나 싶어요

하지만.. 두달정도의 기나긴 방학이 끝나고 전 자유가 되기 10분 전입니다 얼렁 가라 아가들아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