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별거 한달하고 다시 들어왔는데

혼인신고 안한 상태이고 아직 1년 안되었어요

다시 들어왔는데 별거 한 달 하고 갑작스럽게 짐 다챙기고 다시 들어왓어요 원룸 방이었거든요

 

이혼까지 거의 생각했는데 정땜인지 마음이 좀 힘들었어요  이 사실을 알게된 어르신이 저희를 불러서 정리를 할건지 말건지에 남자도 같이 살겟는가에 덥썩 그러겟다 하고 다음날 제 짐 다 챙기고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나가게 된게 오밤중에 싸우고 문걸어잠그고 나가라해서였죠 이렇게 몇번 되었어서 저도 지쳤죠

 

원룸 몸은 힘들고 생활불편해도 해방감에 기뻣어요

그런데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하나 너무 슬프고 세상에 혼자란 느낌이 들고 그 사실이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갑자기 들어와서인지 그 때 버틸걸 3일만에 후회가..

방황하다가 사주를 봤어요 점을 너무 자주보게되요 이 남자랑은 도저히 아니고 이 남자는 결혼 두번 할 사람이고 폭력적이라고 했어요

 

 

어제 또 사소한 말싸움 있었고 자기잘못은 말안하고 적반하장 타입..  너무 갑자기 들어온거 같다 말하고 오늘 밤에 짐 챙겨서 다시 원룸 가겠다 했어요 주위 시선이 있어서 밤에 움직여야해요

 

그런데 오늘 제가 나와살다가 다시 합친 걸 아는 친정 아버지께서 점심에 근처에 오겠다고 같이 밥먹자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아버지도 저땜에 심기 불편하고쓰셧을텐셔서 충격안드리고 싶어요

지금 몇달째 못보고 있는 상황이라.. 아빠혼자사셔서 적적하셨을거에요. 저도 아빠에게 맛있는 거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 그런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냥 점심에 안만나겠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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