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학년 아이 베프의 엄마.
둘다 상위권이었지만
우리 애는 아직 본격적으로 달리지 않아 지금 하락세 중이고
친구는 어릴 때부터 착착 다지며 지금껏 아주 잘 하고 있어요.
저는 이제 좀 본격적으로 해보자하고 방학 후반 레테 보고 있는데...
레테 보기 전 언제 볼건지 계획이 뭔지, 어디어디 볼건지.. 이것까진 괜찮은데
보기 전에 꼭 우리(저의 애)는 탑반 나올거다라는 얘기를 계속하는데... 저는 그럴 실력이 아니라고 이제 보기 시작하는거 아시지 않냐.. 해도 계속 탑반 나올거다... 너무 부담스럽고;;;
레테 본날 연락와서 잘 나왔는지 얼마나왔는지...
같은 학원이라도 보면 꼭 그 학원 데스크든 원장이든 우리애 시험 봤는지 확인하고;;;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냥 제가 그러거나말거나 신경끄고 있어야할지
부담스럽다는걸 전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베프라 아이들끼리는 잘 지내는데
(사실 그 친구도 꼬치꼬지 다 묻는 스타일 ㅜ ㅜ)
엄마가 부담스럽네요...
왜그리 다 알려고 하는 걸까요.
저는 레테 본다해도 그냥 보는구나 잘보라고 하고 마는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