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필리핀 보홀 공항에서 삥뜯겼어요.

얼핏.. 180 달러 이상은 신고 해야한다고 들었긴 했었어요. 

5년만에 해외가는 거라 면세점 물건 40원 어치 샀거든요

보홀 공항에 새벽에 내리자마자 면세점 봉투 보더니 저를 어디로 데러가더라구요

 

180달러 이상 샀는데 신고 안했다고.. 저한테 88달러를 세금으로 내야한데요

그래서 신용카드 되냐고 하니까.. 현금만 된다고 하네요. 

여행은 일주일이었지만 제가 여행 가서 돈을 잘 안써요..

 

그래서 350달러밖에 안가져갔거든요..

88달러 줄테니까.. 제가 "영수증을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저한테 디스카운트를 해주겠다네요. 

 

세금 60달러 낼래? 아니면 88달러 내고 영수증 받을래?

 

머릿속에 스쳤던 것은.. " 필리핀 진짜 경찰들이 한인 사업가에게 나쁜짓을 저질랬던 것이 생각났어요"

 

얘네들은 경찰이고.. 뭐고 공무원이 아니구나. 이 생각에 무섭더라구요. 

결국 60달러 공항 직원한테 주고 영수증도 못받고 나왔습니다. 

 

제가 발리, 태국, 베트남 등 30개국 이상 여행 했는데.. 공항에서 이런적은 처음 입니다. 

 

음식도 맛 없었고.. 사람들 게으르고.. (음식 서빙이 기본 30분인것은 둘째치고 거짓말을 아무렇치도 않게함)

발리카삭 유명 로컬 호핑 투어요.. 스노클링 30분도 안했어요

 

이 글 필리핀 까페에 올렸다가 "활동정지" 당했습니다. 

 

참. 호텔은 매우 만족 스러웠어요. 

시내는 번잡하고, 오토바이 많고-> 대신 매우 편리해요. - 해난 계열 추천 해요. (대명 리조트 수준이긴해요)

외곽은 미 T, 사우스 * , 추천 드려요. - 정말 고요하고 힐링돼요. (대신 음식이 맛 없거나 매우 비쌈)

 

PS. 스노클링 하시려면 태국 시밀란, 꼬따우, 발리 아메드, 멘장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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